그림 동화 '게으른 사람의 나라 이야기(The Story of Schlauraffen Land)' 줄거리 및 주요 특징

그림 동화 '게으른 사람의 나라 이야기(The Story of Schlauraffen Land)' 줄거리 및 주요 특징

1. 서론

'게으른 사람의 나라 이야기'는 독일 동화 작가 크리스토프 마르틴 발트라우프(Christoph Martin Wieland)가 1791년에 발표한 동화이다. 이 동화는 일반적인 동화의 흐름과는 다소 다른 특이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게으름과 탐욕에 대해 이야기한다.

2. 줄거리

'게으른 사람의 나라 이야기'는 한 이름 없는 주인공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 주인공은 굉장히 게으르고 탐욕스러운 사람으로, 어떠한 일도 귀찮아하지만 항상 더 많은 것을 원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그는 세계에서 가장 게으른 사람이 사는 Schlauraffen Land라는 나라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한없이 탐욕스러운 그는 Schlauraffen Land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어떠한 노력을 하지 않고도 이곳에 도달한다. Schlauraffen Land에 도착한 그는 놀라운 광경을 마주하게 된다. 이곳은 식량이 넘쳐나는 나라로, 길거리에는 사탕, 과일, 빵, 케이크 등이 가득하다.

주인공은 당연히 이곳에서 넉넉한 생활을 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가 식량을 먹으려고 손을 내밀어도 식자재가 자꾸 사라진다. 그는 계속해서 더 많은 식량을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한 점의 식량도 얻을 수 없게 된다.

게으른 사람은 춥거나 배고프거나 덥기만 하면 그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이 자동으로 제공될 것을 기대하지만, 그러나 Schlauraffen Land의 규칙은 동화의 흥미로운 반전을 가져온다. 게으름과 탐욕이 결코 보상받을 수 없음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3. 주요 특징

3-1. 비유적 표현: 이 동화는 게으름과 탐욕이라는 인간의 부정적인 성향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이를 비유적으로 '게으른 사람의 나라'라는 특수한 장소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3-2. 유머 요소: 동화에서는 일상적인 상황을 통해 유머를 전달한다. 주인공이 한 번도 노력하지 않고도 Schlauraffen Land에 도착한다는 상황에서부터 식량이 손에 닿지 않는 상황까지, 이야기 전반에 걸쳐 다양한 유머 요소가 삽입되어 있다.

3-3. 동화의 교훈: 이 동화는 게으름과 탐욕이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교훈을 전달한다. 주인공은 게으름을 피하고 노력하는 대신 편안한 생활을 기대하지만, 그의 탐욕은 결국 어떤 형태로든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된다.

4. 결론

'게으른 사람의 나라 이야기'는 인간의 게으름과 탐욕에 대한 경고를 전달하는 동화이다. 이 동화는 비유적인 표현과 유머 요소를 통해 독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교훈을 전달한다. 동화의 결론은 노력 없이는 어떠한 보상도 받을 수 없음을 상기시키며, 게으름과 탐욕을 극복하고 노력하는 가치를 강조한다. 이 동화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여러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간의 약점에 대한 깨달음을 안겨준다.